■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추은호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장관 후보자 3명의 인사청문 보고서 재송부 요청 시한을 하루 앞둔 가운데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가운데 현재 여야 원내대표가 막판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지금까지는 국민의힘이 나머지 후보자 2명 모두 부적격이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데요. 과연 추가 낙마자가 나오게 될지 또 김부겸 총리 후보자 인준은 이뤄지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추은호 해설위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추은호]
안녕하세요.
어제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3명 중에 1명은 임명 철회한다라고 주장하지 않았습니까? 1명 이상이라고 했죠. 일단은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죠?
[추은호]
그렇습니다.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를 했습니다. 아마 지금 현직 신분이 차관입니다. 그래서 현직 공무원이기 때문에 중간에 마음고생은 많이 했겠지만 청와대에 강하게 못 하겠다, 물러나겠다, 이렇게 강하게 의사표현 하기는 힘든 위치였을 겁니다.
그래도 하여튼 본인이 그만두겠다는 뜻이 전달이 됐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국회 의견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다.
박준영 후보자의 비리가 많아서, 유독 많아서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이렇게 감싸기도 했습니다마는 아무래도 자진 사퇴라는 표현은 했지만 그래도 지명철회에 가깝다, 이렇게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 후보자가 임혜숙, 노형욱 두 장관 후보자거든요. 청와대 이철희 정무수석이 박 후보자 사퇴를 계기로 신속하게 인사청문 절차가 완료됐으면 좋겠다, 그랬는데 이러면 두 사람을 임명하는 걸 강행하는 의지로 봐도 되겠습니까?
[추은호]
일단 내일이 시한부인데요. 제가 보기에는 청와대는 두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을 강행할 태세인 것 같습니다.
일단 노형욱 후보자의 경우에는 크게 지적된 것이 위장전입 그리고 세종 아파트 공무원 특별분양을 실거주하지 않고 차익을 노렸다는 부분 아닙니까.
위장 전입은 문제가 됩니다마는 그래도 청와대에서 만들어둔 잣대가 2005년 국무위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이후 적용입니다.
노형욱 후보자의 경우는 20...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513163335265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